1.자극

내가 하드 체질이라 그런지 자극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음. 초입부에 살짝 긁히는 듯한 삽입감이 괜찮았고

자궁구에서 느껴지는 뭐랄까... 오돌토돌한게 끝을 감싸주는 듯한 부드러운 자극도 괜찮았음.

그 외엔 글쎄...

다만 홀의 조형에서 오는 그 미묘한 심리적 자극?은 좀 괜찮았음.

2.조임

이 홀의 정체성. 밀도 높은 tpe가 부드럽게 꽉꽉 조여주는 기분 좋은 조임이었음.

구멍 자체가 업청 좁고 복잡해서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조임을 즐길 수 있었음.

이거랑 사이클을 같이 구매했는데 조임은 정말 막상막하라고 느껴졌다.

3.세척

이렇게 구멍이 좁은 홀이 처음이라 그런가...세척이 진짜 무지하게 힘들었다.

크기도 크고 홀 자체의 밀도도 높아서 홀을 눌러도 손가락이 안까지 잘 들어가지 않았다.

뒤집는건 상상도 못함. 이거 뒤집었다간 그날로 쓰레기통에 처박힌다.

규조토 스틱 넣는것도 되게 힘들었다. 구멍이 좁고 구조가 복잡하다보니 들어다가 엉뚱한데 막히고...

제대로 못넣으니 흡수도 잘 안되는 느낌. 사실 처음 박을때부터 이렇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와서 안에다가 못싸고

따로 휴지 준비해서 거기다 마무리 함.

이건 아직 내가 이런류의 홀을 다뤄보질 않아서 힘든걸지도 모르겠다.

4.관리

그냥 일반 소프트 홀처럼 관리해주면 될듯.

씻을 거 씻고. 닦을거 닦고. 뿌릴거 뿌리고.

총평

자극 중

조임 상

세척 중하

관리 중